Home이슈"러시아군 매달 '5만명' 죽이겠다"…젤렌스키, 드론 전쟁 본격 시동

“러시아군 매달 ‘5만명’ 죽이겠다”…젤렌스키, 드론 전쟁 본격 시동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군 사상자 수를 매달 5만 명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충격적인 목표를 발표했다. 이 수치는 단순한 전술적 목표가 아닌 전쟁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뒤흔들겠다는 전략적 선언이다. 그는 이를 통해 러시아가 전쟁의 대가를 체감하고, 전쟁 지속의 명분을 재고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임 국방부 장관 미하일로 페도로프에게는 작전 전면 재정비를 주문했고, 특히 무인 시스템과 드론 기술의 총동원을 지시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군이 기존의 정면충돌을 넘어 기술 기반 비정규전을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드론이 전장의 판을 바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무인 무기 운용 부대가 참석한 ‘E-Balls 시스템’ 발표 행사에서 향후 전쟁 방향을 명확히 했다. “이 숫자는 러시아가 피흘리며 얻는 교훈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단순히 생존을 넘어 공격적 전환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그가 강조한 중심 요소는 바로 드론. 다양한 유형의 드론이 감시, 타격, 혼란 작전에 활용되며 드론이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무기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러시아군의 대응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비대칭·사이버 공격..

국방부 장관 페도로프는 대통령의 임무 지시에 따라 전선은 물론 러시아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공언했다. 특히 물리적 전투 이상의 비대칭 전력과 사이버 공격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적의 통신, 지휘 체계, 심지어 경제 기반까지 마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전통적인 전쟁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차원의 전쟁 양상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단순히 무력으로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경제적으로도 유린하겠다는 복합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러시아군 피해, 이미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미 러시아군의 월간 사망자 수가 1만4천명에서 3만5천명으로 폭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쟁이 장기화되며 러시아 측 피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젤렌스키는 더 높은 압박 수준인 5만명이라는 ‘죽음의 기준선’을 제시하며, 러시아의 전쟁 지속 능력을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군사 목표가 아니라 정치적 압박 수단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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