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무기"북유럽이 미친듯이 K9 사들이는 이유" 알고 보니, '이런 이유' 있었다

“북유럽이 미친듯이 K9 사들이는 이유” 알고 보니, ‘이런 이유’ 있었다

냉전 유물 수준의 자주포를 쓰던 북유럽 국가들이 갑자기 한국산 무기에 눈을 돌렸다. 누구도 예상 못 했던 반전의 주인공은 바로 ‘K9 썬더’다.

성능도 검증 안 된 아시아산 장비에 유럽 군대가 환호한 이유는 오직 하나, 전장에서 바로 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유럽산 무기, 재빠른 대응엔 무용지물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는 모두 구닥다리 자주포를 쓰고 있었다. 독일제 PzH2000이나 프랑스 시저는 너무 비싸고 느렸다.

유럽의 방산 강국들은 전시 대응에는 턱없이 느린 ‘느림보 무기’였다. 급한 불을 끄기 위해선 몇 달 안에 현장 배치가 가능한 무기가 절실했다. 그 해답이 바로 한국에서 왔다.

혹한의 북극에서 살아남은 K9

한국 자주포 K9은 가혹한 북극 테스트를 통과하며 ‘북방의 전사’로 거듭났다. 핀란드의 눈밭, 영하 25도의 한기에 K9은 멈추지 않고 달렸다.

노르웨이 의회조차 독일 무기를 버리고 K9을 선택했다. 신뢰성과 납기 속도 모두에서 K9은 독보적이었다. 덕분에 세 나라는 1년 만에 총 84대를 확보할 수 있었다.

쏘고 튀고 살아남는다… 전투력 끝판왕

K9의 핵심은 한마디로 ‘때리고 빠진다’. 15초만에 3발을 쏘고, 곧바로 67km 속도로 퇴각 가능하다. 사거리는 기본 40km, 확장탄은 50km 이상을 자랑한다.

47톤의 강철괴물은 1,000마력의 힘으로 눈밭도 뚫는다. 정밀사격, 기동성, 생존력까지 모두 챙긴 ‘완전체 자주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숨은 조력자, K10 탄약 보급차

가장 빛나지 않지만, 없어선 안 될 존재가 있다. K10 보급차는 K9과 함께 움직이며 자동으로 탄약을 채워준다.

병사가 한 발짝도 밖에 나갈 필요 없이 모든 게 내부에서 이뤄진다. 보급 중 적 공격에 당할 위험 역시 제로다. 이 조합이야말로 ‘완벽한 화력 시스템’이다.

북유럽의 선택, 유럽을 바꾸다

K9은 NATO 합동 훈련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이후 수많은 대형 구매자들이 몰렸다. 마지막 결정타는 폴란드다. 단일 계약으로 K9 672대를 구매하며 유럽 최대 규모 재무장을 선언했다. K9은 단순 무기가 아니라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전략적 장비가 되었다.

결국 한국산 자주포 K9은 전장의 룰을 다시 쓰고 있다.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무기가 유럽 시장을 지배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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