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이슈"베네수엘라, 美 군사 압박에 폭발" 마두로, 민병대 총동원령.. 양국 충돌 우려

“베네수엘라, 美 군사 압박에 폭발” 마두로, 민병대 총동원령.. 양국 충돌 우려

베네수엘라가 미국과의 외교적 긴장이 격화되는 와중에 대규모 군사 훈련을 개시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이번 훈련이 민관 합동 훈련으로, 국가를 방어하는 전면적 시나리오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해당 훈련은 2025년 10월 8일 자정, 라 과이라와 카라보보 복합 방어 구역에서 시작됐다.

미군 배치, 긴장 고조 배경

미국은 최근 마약 밀매 대응을 명분으로 남미 해역에 군함과 병력을 대거 배치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군사 작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모든 역량을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는 베네수엘라에게 강한 군사적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병대 참여와 방어력 강화

베네수엘라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병대를 군 편성에 포함시키며 새로운 형태의 방어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국가의 평화, 주권, 미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방어력의 점진적 강화와 시나리오별 대응 능력 향상이 이번 훈련의 핵심 목표다.

외교적 접촉 중단과 불확실한 정세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의 외교적 채널을 사실상 차단했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되던 특사 접촉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국 간 대화 가능성이 실제로 줄어들었음을 시사하며,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더욱 경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네수엘라의 포괄적 군사 훈련은 외세 개입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미국은 마약 단속을 이유로 군사력을 집결시키는 한편, 외교 접촉은 중단한 상태다.

중남미 지역 내 정세가 더욱 복잡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향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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