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이슈"美 러시아에 핵잠수함 배치 폭로".. 트럼프, 러시아 미사일 도발에 초강수

“美 러시아에 핵잠수함 배치 폭로”.. 트럼프, 러시아 미사일 도발에 초강수

러시아가 최근 핵추진 순항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결정적 시험’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이 미사일의 성능을 과시했고, 일부 언론은 그 비행 거리가 무려 1만 4천 킬로미터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본토까지도 대응이 가능한 거리라는 점에서 심각한 위협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기다렸다는 듯 미국 핵잠수함 배치 밝혀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이에 즉각 반응했다. 10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 근처에 미국의 핵잠수함을 배치했다고 전격 공개한 것이다.

그는 러시아가 미사일 실험 따위에 집중할 때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모스크바를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의 이 발언은 단순한 외교적 메시지가 아니라, 실질적인 군사적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크렘린궁, 반응은 하지만 태도는 애매모호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트럼프의 발언을 매우 중요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면서도, 러시아는 미국과의 대화에 열려 있으며 자국의 이익을 위해 먼저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이번 미사일 실험이 러미 간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국의 강경한 태도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은 밝히지 않았다.

미·러, 군사적 긴장 수위 임계치 도달?

이번 사건은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핵추진 미사일과 핵잠수함의 맞대결 구도는 냉전을 방불케 한다.

특히 미국이 전략무기를 러시아 인근에 배치하면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북극해와 대서양 일대의 긴장감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국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미사일 실험과 핵잠수함 배치는 또 다른 국제 안보 위기를 촉발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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