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이슈"베네수엘라 본토 타격까지" 트럼프, 마두로 제거 위해 CIA 극비 작전 승인..

“베네수엘라 본토 타격까지” 트럼프, 마두로 제거 위해 CIA 극비 작전 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겨냥한 CIA 비밀작전을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마약 밀매 차단과 자국 안보 수호를 명분으로 베네수엘라에 대한 비밀작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CIA는 베네수엘라 영토 내에서 군사적 개입을 포함한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마두로 정권 교체 암시…정권 중심 겨냥

NYT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마두로 정권의 축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IA는 정권 핵심 인사들에 대한 ‘제거 작전’ 수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직접 답변을 회피했다. 하지만 CIA의 전례와 최근 미국의 군사 움직임을 볼 때, 이 같은 추론은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분석이다.

미군의 해상 및 공중 압박, 작전 강도 높아져

지난달부터 미국은 카리브 해상에서 베네수엘라 마약 선박을 여러 차례 공격했다. 가장 최근인 14일에도 공격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최소 27명의 베네수엘라인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해당 선박들이 마약 밀수 활동에 관련됐다고 주장했고, 미군은 B-52 전략폭격기까지 동원해 베네수엘라 상공을 비행 중이다. 이는 전략적 무력 시위이자 정권 교체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반발…국제법 위반 주장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에 강하게 반발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공개 연설에서 “CIA의 쿠데타에 반대한다”고 언급하며 영어로 ‘전쟁 반대, 평화 찬성’을 외쳤다.

외교부 또한 미국이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했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CIA 비밀작전 승인은 단순한 군사적 제압을 넘어 정치 지형을 변화시키려는 시도일 수 있다. 마약 단속이라는 명분은 미국 국내 여론을 무마함과 동시에 국제사회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중남미에 대한 미국의 패권 전략이 다시금 움직이고 있으며, 향후 베네수엘라 내 상황은 예측 불가능한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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