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전 총사령관 잘루즈니가 핵무기 개발의 불가피성을 드러냈다. 그는 “돈바스를 넘겨주더라도 푸틴은 멈추지 않는다”며, “우크라이나에는 핵무기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베테랑 군사 전략가로서 러시아군의 전술을 통달한 그는 전쟁 장기화를 경고했다.
서방 원조는 한계에… 절망적인 전선 상황
미국과 EU의 지원은 계속 줄고 있다. 공화당은 대규모 원조를 보류하고 있으며, EU는 약속한 포탄의 3분의 1만 제공했다. 화력 격차는 날로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는 하루 5만 발의 포탄을 퍼붓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최대 5천 발에 그친다. 잘루즈니는 “영토를 내주는 것은 침략자의 발판을 주는 꼴”이라며 절박함을 토로했다.
숨겨진 핵기술, 다시 불을 지피다

우크라이나는 구소련 시절 핵무기 강국이었다. 1994년 부다페스트 각서로 무기를 포기했지만, 그 보장은 허울뿐이었다.
최근 들어 키이우 공대, 체르노빌 등에서 관련 연구가 암암리에 진행 중이다. IAEA의 감시는 철저하지만,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마음만 먹으면 2년 안에 핵장치를 만들 수 있다”고 분석한다.
러시아, 핵개발 조짐에 민감하게 반응 중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핵기지를 정밀 타격하고 있다. 킨잘 미사일과 드론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하며 핵개발 저지 작전을 감행 중이다.
심지어 정보기관은 키이우의 핵연료 시설을 파괴하려는 뇌물 작전도 벌이고 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움직임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핵 개발 논란, 내부 분열도 초래할 가능성

자금과 외교 부담도 문제다. 국민 지지는 빠르게 상승 중이지만, 실제로 핵을 보유하면 이웃 국가들의 침공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
폴란드와 루마니아는 핵물질 유출 방지 명목으로 우크라이나 영토를 강제 점령할 수도 있다. 잘루즈니 역시 이 같은 리스크를 알고 있지만, 그것이 그의 전략이라는 분석도 있다.
핵은 마지막 위협 카드, 실현 가능성은 낮아
잘루즈니는 핵카드로 서방의 지원 확대를 압박하고 있다. “우리가 무기를 못 받으면, 여러분은 핵전쟁에 직면할 것이다”고 외치는 셈이다.
그러나 이 위협은 현실적인 대응책보다 블러핑에 가깝다는 평가다. 핵무기는 전세를 바꾸지 못한다. 결국 전장의 승패는 포격과 병력에서 결정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