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무기"KF-21의 3배 이상" 韓 차세대 엔진, 美 스텔스 무인기 심장 된다

“KF-21의 3배 이상” 韓 차세대 엔진, 美 스텔스 무인기 심장 된다

한국형 차세대 터보팬 엔진이 미국 스텔스 무인기 벡티스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HAF4500 엔진이 미 록히드마틴의 협동 전투 무인기 CCA 벡티스에 탑재될 후보로 급부상한 것이다.

벡티스는 F-35와 함께 편대를 이뤄 작전을 수행하는 미국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로, 정밀 타격부터 정보수집, 전자전까지 모두 소화하는 전천후 전투자산이다. HAF4500은 추력뿐 아니라 전력 생성 능력에서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전력 100kW 괴물 엔진, 스텔스도 잡힌다

HAF4500의 결정적 무기는 무려 100kW에 달하는 전력 생산 능력이다. 이는 현재 KF-21 보라매가 사용하는 30kW급보다 3배 이상 높다. 이 전력으로 고출력 AESA, UHF, 적외선, 심지어 양자 레이더까지 동시에 운용 가능하다.

무인기 수십 대가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고 하늘을 누비며 ‘센서 퓨전’을 실행하면, 스텔스기도 다각도에서 추적 가능하다. 단일 레이더로는 탐지 불가능한 전익 스텔스 전투기조차 이 그물망 앞에서는 숨지 못한다는 평가다.

지상·공중 통합 네트워크, 유무인 복합전 완성

KF-21 복좌형은 조종사와 무기관제사가 탑승해 각각 전투와 드론 제어를 분담한다. 한 대의 전투기가 수십 대 드론을 지휘하는 ‘하늘의 군단장’ 역할을 한다. 수량이 곧 질이 된다.

여기에 링크K 통신 체계는 초고속, 저지연을 자랑해 미군 최신 전자작전 장비와 견줄 만하다. 단순한 무기 제어를 넘어서, 전장 전체를 통제하는 AI 기반 작전 체계가 작동하는 것이다.

바다 위 스카이넷도 가동…AI가 첨단전 주도

AI는 단순한 보조가 아니다. 한국 해군은 NACS와 무인잠수정, 소노부이 등 해양 전력을 연결해 해상에서도 스텔스 헌팅이 가능하도록 한다. 육지의 방공 체계와 우주 정찰까지 연계된다.

정부는 최근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5만 장이나 들여오며 본격적인 군사 AI 체계에 불을 붙였다. AI가 분석하고, 판단하고, 지휘하는 전장이 현실이 되고 있다.

한-미 연합전력 통합…K-방산 또 하나의 진격

한화 엔진이 벡티스에 채택될 경우, 미국 CCA 체계와의 호환성이 확보된다. 이는 KF-21과 F-35가 무인기 편대를 공유하는 연합작전의 시작이다.

무기의 국산화를 넘어서, 전장의 운영체계마저 K-방산이 장악하는 구조가 되고 있다. 이 엔진 하나로 대한민국은 세계 스텔스 무인 전력의 플랫폼을 주도할 계기를 마련했다. 질과 양, 기술과 작전, 모든 것을 갖춘 하이브리드 군사강국이 탄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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