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무기"세계가 놀란 개발 속도".. KF-21, 공대지 능력 기존보다 1년 반 단축

“세계가 놀란 개발 속도”.. KF-21, 공대지 능력 기존보다 1년 반 단축

KF-21 보라매가 당초 예정보다 1년 6개월 앞당긴 2027년, 공대지 능력까지 갖추며 실전 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2028년 12월까지 3년간 7천억 원을 투입해 10여 종의 공대지 무장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2029년 예상이었으나, 이번 단축으로 한국형 전투기의 위상은 확고해졌다. 독자 개발 전투기로선 이례적인 속도다. 전투기 개발의 판도를 바꿀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만의 개발 속도, 글로벌 경쟁국들 긴장

터키의 TF-X는 초도비행 이후 실전 배치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KF-21 공동 개발 분담금을 미지급하면서 사실상 프로젝트에서 이탈했다.

반면 한국은 단독으로 기술을 빠르게 축적하고 전력화를 앞당기며, ‘완성형’ KF-21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속도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전장에서의 실전 효과까지 의미하는 만큼, 군사 강국들도 긴장하고 있다.

KF-21에 쏠린 전 세계의 눈

폴란드는 이미 도입한 K2 전차, K9 자주포, FA-50에 이어 차세대 전투기로 KF-21을 적극 검토 중이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 등 중동과 동남아 국가들도 타진에 나섰다.

“개발 중”이 아닌 “2027년 실전 배치”를 강하게 홍보할 수 있는 KF-21은 수출 경쟁력을 급격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의 F-35 도입국마저도 보충 전력으로 KF-21을 고려할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공대공에 이어 공대지까지

2024년 하반기부터 공군에 인도될 KF-21은 2027년 공대지 무장 능력을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4.5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거듭난다.

공대공에 이어 공대지 유도 장비까지 장착되면, 한국 공군의 전력 수준은 상전벽해처럼 변할 것이다. 수출 시장에서도 실전 배치를 앞둔 기체의 신뢰도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K-방산 이제 시작일 뿐

KF-21의 개발 속도 단축은 단순한 일정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진다. 독자 개발 기술력, 시험비행 속도, 무장 통합 등의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다.

이러한 가속화는 K-방산의 새로운 신화를 예고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전투기의 신뢰도는 새 역사를 쓰고 있으며, 향후 군수 외교의 중요한 카드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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