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국방"여자 김주애 대신 진짜 백두혈통".. 北 쿠데타설 속 김정남 子 떠오른다

“여자 김주애 대신 진짜 백두혈통”.. 北 쿠데타설 속 김정남 子 떠오른다

김정남이 숨진 직후, 김한솔은 마카오 자택에서 긴급히 대피했다. 그를 구출한 건 ‘천리마민방위’라는 정체불명의 단체였다. 당시 이 단체는 CIA, 네덜란드 정보국, 한국, 그리고 의외로 중국 정부까지 연결된 국제 공조 구조망의 핵심 축이었다.

특히 중국의 참여는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표면적으로는 북한의 최대 우방이지만, 중국 내에서는 장자 중심의 혈통 계승 전통이 강하다.

김정남이 백두혈통의 장자였고, 그의 아들 김한솔이 ‘진짜 적통’이라는 인식이 일부 관료 사이에서 존재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결국 중국은 김한솔 보호를 묵인 또는 협조했다는 소문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천리마민방위, “우리가 김한솔을 보호하고 있다”

2017년 3월, 김한솔은 유튜브 영상 한 편으로 전 세계에 존재를 알렸다. “나는 백두혈통의 후손이며, 안전한 곳에 있다.” 짧은 그 한마디 뒤에는 천리마민방위의 로고가 등장했다.

이 단체는 이후 ‘자유조선’으로 이름을 바꾸고, 스스로를 ‘북한 임시정부’라고 선언했다. 2017년 설립된 그들의 도메인에는 “우리는 북한의 자유를 준비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단순한 망명 지원 조직이 아니라, 쿠데타 이후 체제 교체까지 염두에 둔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셈이다.


CIA의 그림자, 김한솔의 ‘망명 작전’

김한솔과 가족은 타이베이 공항에서 비행 탑승이 거절된 뒤, 수 시간 동안 공항 내에 갇혀 있었다.
그때 나타난 인물이 미국 CIA 요원이었다. 그들의 도움으로 김한솔 일행은 네덜란드를 거쳐 유럽으로 향했고, 그 후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자유조선’은 김한솔이 CIA 보호 아래 미국으로 들어갔다고 주장했지만, 한국 정보당국은 그의 소재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유럽 어딘가에서 철저히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백두혈통 왕자의 귀환설

최근 북한 내부 불안이 심화되고, 김주애 후계설이 혼선을 빚자 일부 정보 채널에서는 “김한솔 카드를 다시 꺼내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자유조선과 서방 정보기관이 북한 급변 사태에 대비해 김한솔을 ‘대체 지도자’로 세우는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다.

이 가설은, 만약 김정은 체제가 무너질 경우 서방이 “유일한 백두혈통의 후계자”를 앞세워 북한을 안정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여전히 미궁 속 행방, 그러나 살아 있는 ‘상징’

김한솔은 7년이 지난 지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의 행방은 미스터리로 남았지만, 북한 내 불안이 커질수록 그의 이름은 다시 떠오른다.

그는 백두혈통의 마지막 적자이자, 북한 체제 붕괴 시 서방과 망명 세력이 내세울 ‘상징적 지도자’로 남아 있다. 국제 사회가 그를 철저히 숨기고 보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쿠데타의 변수로 떠오르다

김한솔은 더 이상 단순한 망명자가 아니다. 그는 북한 체제 변화의 ‘비장의 카드’, 그리고 김정은 정권이 두려워하는 보이지 않는 백두의 왕자다.

그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낼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의 존재만으로도 평양의 권력 핵심은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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