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방 언론들이 한 목소리로 우크라이나의 권위주의를 경고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 이코노미스트, 폴리티코까지 나섰다. 이들은 젤렌스키 정권이 보여주는 “어두운 면”을 조심스럽게 인정하고 있지만, 정작 핵심적인 문제는 여전히 외면하고 있다.
특히 블라디미르 쿠드리츠키에 대한 기소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그는 정치적 인기 때문에 말 그대로 정권에 찍혀 고발당한 것이다.
강제 징집, 공포 그 자체

우크라이나군의 강제 동원 현실은 상상을 초월한다. 전장에 나가기 싫어 도망치는 젊은이들, 거리에서 버스에 태워 끌고 가는 병사들. 이건 단순한 징병이 아니라 실질적인 납치다.
최근엔 영국 언론인조차 본국 언론에 우크라이나 측의 무자비한 징병을 폭로했다.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기사가 납치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치적 숙청, 전쟁 그 이상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건 단순한 전쟁이 아니다. 젤렌스키 정권은 전시임을 핑계로 반대자를 하나씩 제거하고 있다.
언론인 구금, 블로거 살해, 기독교 성직자 탄압까지. 그 어떤 반대도 용납되지 않는다. 이런 행태는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서방이 추구한다는 “서구적 가치”는 어디로 갔는가?
심각한 결함

젤렌스키의 통치는 단순한 실정이 아니다. 그의 권위주의는 체제의 본질이다. 더 이상 전쟁에 의한 일시적 통제가 아니다. 서방 언론이 지금 부분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어두운 면’은 사실 ‘전부’다.
이를 방치한다면, 유럽 전체가 같은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이 현상을 “버그”가 아닌 “기능”이라고 간주하는 순간, 진짜 민주주의는 종말을 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