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이슈"이젠 진짜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상공 전면 폐쇄

“이젠 진짜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상공 전면 폐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상공과 주변 영공을 전면 폐쇄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트럼프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조종사, 항공사, 마약상, 인신매매범들 모두에게 경고를 날리며, 이 작전이 단순한 경고 수준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외교 압박이 아니라, 실질적인 군사작전의 전조로 해석된다.

마약 테러범 죽이기, 미국의 새로운 국경전쟁

이번 조치는 국내 마약 위협과 연계된 전략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매년 10만명의 미국인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마약 테러범들을 직접 사살하겠다는 작전을 본격화했다.

이미 합동특전사령부는 고속정을 타고 마약을 운반하는 조직에 공습을 감행했고, 이는 최고 군사 및 민간 법률 검토를 거친 합법적 작전이라는 설명이다. 오직 “죽음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식이다.

바이든 정권과 정반대의 국경 철통방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정권이 카르텔과 아프간 이주자들의 범죄 활동을 방치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트럼프는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에서 바이든이 ‘회유’를 선택한 반면, 그는 ‘제거’를 택했다. “바이든은 그들을 달래줬고, 우리는 죽였다”는 그의 표현은 트럼프식 해결 방식의 단면을 보여준다.

군사적 긴장 고조, 러시아·이란 반발 우려

이번 조치는 남미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실질적으로 무너뜨리기 위한 수순으로도 풀이된다. 미 국방부는 카리브해에 군함과 군사 자산을 배치한 상태며, 이는 곧 군사 충돌의 가능성을 높인다.

러시아와 이란 등 마두로 정권의 우방국들의 반발은 불가피하다. 마두로 정권은 이미 이 상황을 ‘실존적 위협’으로 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파상공세, 정권 교체 시나리오 본격화

현재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에 진행 중인 협상은 순조롭지 않으며, 따라서 이번 ‘하늘 봉쇄’ 조치는 외교적 압력의 한계를 넘은 일종의 레짐 체인지 시도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략은 전통적인 외교가 아니라, 무력과 군사적 협박에 기반한 정권 붕괴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이는 미국이 중남미 지역 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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