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무기"韓 방공망 구축했더니 이란 미사일 95% 요격"...UAE가 방어에 자신 있는 이유

“韓 방공망 구축했더니 이란 미사일 95% 요격”…UAE가 방어에 자신 있는 이유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 ‘에픽 퓨리 작전’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35년간 이란을 철권통치했던 하메네이의 죽음은 중동 정세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하메네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하나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은 즉각 보복에 나섰다.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바레인,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에 있는 미국과 연계된 시설들을 향해 수백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 이란 외무장관은 “역내 미군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면전 의지를 드러냈다.

UAE 방공망, 세계 최강 수준 입증

UAE의 방공 시스템은 이번 이란의 보복 공격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미사일 137발 중 132발을 요격하여 96% 이상의 성공률을, 드론 209대 중 195대를 요격하여 93% 이상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총 346건의 위협 중 327건을 요격하여 약 95%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위협 유형과 교전 상황에 따라 일반적으로 85%에서 95% 사이인 세계 최고 수준의 요격률에 해당한다. UAE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방공 시스템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에 이어 지역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방공 시스템을 자랑한다.

한국산 천궁 시스템, 다층 방공망의 핵심

UAE 방공 시스템은 패트리어트, 사드, 판치르-S1, 스카이-나이트, 한국산 천궁, 바라크-8로 구성된 다층 방공망이다. 이 중 한국산 천궁(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MSAM)은 LIG넥스원이 개발한 방공 시스템으로 사거리 40km, 고도 15km까지 요격 가능하다.

UAE는 고고도부터 저고도까지 모든 위협을 요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미국산 패트리어트와 사드가 고고도를 담당하고, 이스라엘-인도 공동개발 바라크-8과 한국산 천궁이 중거리 방어를 맡는다. UAE 당국은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자신했다.

K-방산, 실전에서 성능 검증 완료

한국산 천궁이 UAE 방공망의 일부로 실전에서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중동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95% 요격률 달성에 기여한 것이다. 이는 K-방산 기술력의 확실한 증명이다.

K-방산은 최근 터키, 폴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에 천무, K2, K9 등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천궁은 사우디아라비아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전 검증으로 중동 방공 시장에서 한국산 방공 시스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UAE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자신하는 방공망에 한국산 천궁이 포함돼 있다는 점은 K-방산의 기술력을 증명한다. 앞으로 중동 각국의 한국산 방공 시스템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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