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무기"日, 6세대 전투기 개발한다고 난리였는데".. 알고보니 5세대?

“日, 6세대 전투기 개발한다고 난리였는데”.. 알고보니 5세대?

일본이 야심차게 개발 중인 GCAP 전투기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 이탈리아와 손잡고 “6세대 전투기”를 만든다며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외형은 그럴싸하지만 실제 성능과 설계는 기존 5세대 전투기의 짜깁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전시된 기체, 어디서 본 듯한 그 모습

판버러 에어쇼에서 공개된 GCAP의 실물 모델은 초기 안과는 전혀 달랐다. 람다 날개 대신 델타 날개, 참신했던 펠리컨 스타일 기수도 사라지고 마름모꼴 기수와 V자형 꼬리로 대체됐다.

마치 F-22의 꼬리 없는 버전을 연상케 하며, 새로운 6세대 기술보다 5.5세대에 가까운 구성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미중의 진짜 6세대 전략과의 차이

미국과 중국은 각각 차세대 전투기에서 스텔스와 항속력, 무미익 설계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 무미익 전익 구조와 이중 델타형 설계로 고속 순항과 은밀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는 GCAP와는 근본부터 다르다.

반면 GCAP는 미국 F-22나 FB-22의 옛 설계 기반을 재활용한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기술력 과신? 반복되는 과거의 실수

한때 유럽은 타이푼과 라팔을 5세대기로 홍보했지만, F-22 등장 이후 스스로 4.5세대라 격하해야 했다. 지금의 GCAP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려는 듯 보인다.

더욱이 영국은 미국에 의존적이고, 일본은 데이터 조작 논란, 이탈리아는 외교적 신뢰 부족 등으로 3국의 신뢰성 자체가 시험대에 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 F-35와 충돌할 가능성까지 존재해 미국의 지원도 장담하기 어렵다.

반격의 실마리 될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GCAP가 진정한 6세대 전투기가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일본과 유럽의 기술력이 집결된 이 프로젝트는 적어도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독주를 견제하거나, 유럽 방위 산업의 생존력을 유지하는 발판으로 활용될 수 있다. 결국 승부는 2040년 이후 성능 검증과 배치 속도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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