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이슈"어차피 러시아가 차지할 땅인데".. 트럼프, 우크라에 휴전 압박 중

“어차피 러시아가 차지할 땅인데”.. 트럼프, 우크라에 휴전 압박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에 대해 충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현지 시각 11월 25일, 미국 매체 ‘더 페이퍼’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많은 영토를 양보하지 않으면, 결국 이 땅은 러시아가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트럼프는 이어 “러시아가 이미 많은 부분에서 양보했다. 가장 큰 양보는 전투를 멈추고 더 이상 영토를 확장하지 않겠다는 점이다”라며 다소 러시아에 우호적인 논조를 보였다.

마감시한 언급하며 평화안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상에 미국이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저에게 있어서 마감일이 이 문제를 해결할 시점”이라며, 미국의 평화 계획을 조속히 수용하라고 우크라이나를 압박했다. 이는 평화 협정 체결을 위한 미국의 강력한 촉구로 해석된다.

트럼프 측근들, 러시아와 직접 접촉

트럼프는 전직 특사 스티븐 윗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모스크바로 향한다고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과 직접 회담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이는 러-우 협상에 구체적인 물꼬를 틀 수 있는 상황으로 기대된다.

미국 협상단은 이미 모스크바 측과 일정부분 타협에 성공했다는 후문도 돌고 있다.

젤렌스키, 미국 노력에 감사를 표하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를 포함한 미국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그는 독일 총리와의 통화 사실도 공개하며 국제 사회의 지지와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젤렌스키는 일부 조건 조율이 남아있지만, 미국의 평화안에 원칙적으로는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쟁의 장기화보다는 조기 휴전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쟁 종결 가능성 높아지나

전투가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는다면, 트럼프의 말처럼 러시아는 점차 점령지를 늘려갈 수 있다. 결국, 우크라이나가 정치적 타협을 통해 일부 영토를 포기하고 평화 협정을 맺는 시나리오가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미중 경쟁, 유럽의 피로감, 국제 군사금융 압박 등 다양한 요인이 우크라이나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향후 몇 달 간 이 전쟁의 향방이 구체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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