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무기"韓과 협력하길 잘했다" 이집트 국방장관, 한화 K9보고 경악

“韓과 협력하길 잘했다” 이집트 국방장관, 한화 K9보고 경악

한국산 명품 자주포 K9이 아프리카 대륙 한복판에서 포성을 울렸다. 이집트 군이 실전 배치에 나서며, 한국산 자주포가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섰다.

개막한 EDEX 2025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A1 EGY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인도해 사막 지형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다. 총 6문이 사막 위를 질주하며 실사격을 펼친 장면은 국방 무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

단순 수출 아닌, ‘기술 동맹’ 수출 모델

이번 계약은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K9 핵심 기술의 현지 이전이라는 의의 있는 진전을 이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집트 국방부가 손잡고 시작한 3단계 현지화 작업은 이미 주요 부품 현지 생산에 돌입했다.

최종 단계에서는 155mm 장포신까지 이집트 공장에서 자체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자주국방을 노리는 이집트에게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K9A1 EGY, 사막 특화 모델로 전면 배치

한화가 이집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K9A1 EGY는 고온과 모래폭풍에도 끄떡없는 사막 특화 자주포다. 군용 K10 탄약 장갑차와 통합 운용되며, 포병 전력을 한 번에 움직일 수 있는 패키지 수출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새로 공개된 K11 사격통제차량은 전력의 정밀성과 신속성을 강화해 ‘완벽 작전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방산, 중동·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확보

이집트는 지리적 요충지로, 인근 아랍·아프리카 국가에 영향력이 크다. K9 성공적 운용은 주변국 수입과 수리 수요로 이어져 ‘허브 국가’ 역할을 가능케 한다.

한국 입장에서는 현지 생산기지를 통한 수출 지속성과 국제적 신뢰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전문가들은 레드백 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추가 수출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K-방산’ 위상 재확인, 그러나 품질관리 과제 남아

기술 이전은 기회이자 도전이다. 이집트의 생산 라인이 동일한 품질을 지속 유지할 수 있어야 진정한 성공이다. 따라서 한국은 철저한 기술 지원과 품질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40개국 450개 방산 기업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등장해 다시금 K-방산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K9의 성공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기술과 신뢰의 수출이며, 이는 한국 방산 수출의 미래를 여는 신호탄이다.

관련 글

최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