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이슈"러시아 핵전쟁 단행하나?" 유럽 향한 핵 공격 가능성 급부상

“러시아 핵전쟁 단행하나?” 유럽 향한 핵 공격 가능성 급부상

우크라이나 전쟁이 5년째 접어들면서 유럽 전역에 핵전쟁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미국 3자 회담에서도 핵심 쟁점이 해결되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영토 할양 거부와 러시아의 돈바스 지역 주권 인정 요구가 맞서면서 협상 테이블은 더욱 경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혈 사태 종식을 원하고 있지만, 너무나 많은 당사자들이 전쟁 장기화에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젤렌스키와 측근들을 둘러싼 횡령 스캔들, 유럽연합의 우크라이나 편입 야욕, 각국의 전시 채권 발행과 방위 산업 보조금 지급 등 전쟁을 이용한 정치적 경제적 이익 추구가 평화를 가로막고 있다.

러시아 내 반서방 감정 폭발

서방의 러시아 고립 정책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다. 유럽 스포츠 리그의 러시아 선수 출전 금지, 해외 거주 러시아인 은행 계좌 동결, 서방 언론의 러시아 허위정보 낙인찍기 등이 러시아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키우고 있다. 푸틴 대통령을 축출하려던 서방의 계획은 완전히 실패했고, 오히려 세계 최대 국가 러시아 전역에 조국 수호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다.

한때 유럽 대륙과의 통합 가능성이 높아 보였던 러시아는 이제 동쪽으로 눈을 돌려 아시아 강대국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서방의 제재와 압박이 러시아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핵무기 사용론 공공연히 대두

미국과 구소련이 반세기 동안 피하려 애썼던 핵 대결이 이제는 너무나 공공연하게 논의되고 있어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린지 그레이엄 미국 상원의원은 효과적인 핵 억지력을 위해 핵무기 사용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츠 독일 총리는 유럽 주도의 대륙 핵방어막 구축을 비밀리에 논의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자국의 핵무기 보유를 원한다고 공언했고,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러시아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핵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럽 전역에서 핵무기 확산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충격적 핵 공격론

러시아의 헨리 키신저로 불리는 세르게이 카라가노프 교수가 유럽을 향한 제한적 핵 공격을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발다이 토론 클럽 창립 멤버이자 러시아 외교국방정책위원회 명예 의장인 그는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카라가노프 교수는 러시아 외교 전문지에 기고한 논쟁적 에세이에서 유럽의 정치 엘리트들이 유럽 대륙을 핵 대결로 몰아가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적절한 핵 억지력 행사 의지 부족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오래 지속되었다며, 핵무기만이 유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메커니즘이라고 주장했다.

핵보유국 엘리트 집결지 공격 목표 선언

더욱 충격적인 것은 카라가노프 교수가 핵보유국을 포함해 엘리트들이 모이는 장소를 공격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공언한 점이다. 그는 각국 정부가 개인적인 위험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크라이나 목표물 공격은 전략적 해결책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카라가노프는 분쟁의 진정한 원인이 지적으로 도덕적으로 물질적으로 고갈된 서유럽의 타락한 지배 계층이 전쟁을 부추기며 권력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러시아가 유럽의 전쟁 의지를 꺾어야 하며, 프랑스와 영국이 핵무기를 보유할 도덕적 권리를 상실했다고까지 주장했다.

핵전쟁 승리론 확산

현재 너무나 많은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핵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유럽의 정치 지도자들부터 러시아의 전략가들까지 핵무기 사용을 공공연히 거론하며 상대방을 위협하고 있다. 이는 냉전 시대에도 보기 드문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핵 대결로 번질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국제사회의 냉철한 판단과 평화를 향한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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