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이슈"이란, 美와 전면전 불사하겠다" 트럼프, 결국 또 전쟁하나?

“이란, 美와 전면전 불사하겠다” 트럼프, 결국 또 전쟁하나?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가 미국을 향해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는 초강경 메시지를 날렸다.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글에서 그는 확고하게 밝혔다. “우리는 공격받으면 주저 없이 모든 수단으로 반격할 것”이라고 했다.

이 메시지는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실제 작전 계획이 포함된 경고다. 그는 6월에 발생한 군사 충돌을 언급하며, 이란의 무기 체계와 군의 대응력은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불붙는 중동, 향후 판도는?

이스라엘 역시 전면전에 대비하고 있다는 언급은 중동 전역의 군사적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스라엘과 그 대리 세력들이 백악관과 연계한 시간표는 허상에 불과하다는 이란의 반박은 전면전에 대한 경고이자 실질적인 군사적 신호다.

아라그치는 이번 충돌이 단지 이란과 미국 간의 문제가 아닌, 국제적 전쟁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시위 배후엔 외부 세력?

이란 내 시위 사태에 대해 아라그치는 외부 세력이 선동하고 테러리스트가 시위대에 섞여 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특히 검은 복면과 무장을 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혼란을 유도하고, 이는 테헤란 정권을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한 조작이라는 시각이 제기됐다. 하지만 실제 폭력 사태는 72시간도 지속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권의 통제력은 여전히 공고하다는 분석도 따른다.

트럼프의 ‘레드라인’과 군사 옵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에 대한 공습을 철회했지만, 여전히 군사적 조치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트럼프의 이른바 ‘레드라인’이 이란에 의해 무시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관리들은 트럼프가 군사 행동에 다시 기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고, 이란은 이에 전면전으로 응답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군사 옵션의 카드는 여전히 트럼프의 손에 있지만, 언제든 감정적 결정으로 긴장이 폭발할 수 있는 상황이다.

미국 여론과 중동전 피로감

미국 국민들은 중동에서의 끝없는 전쟁에 질렸다. 여론조사에서 드러나듯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은 참담한 성과와 막대한 손실 외에 남긴 게 없다.

미국 내에서도 정권 교체 전쟁에 대한 회의론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언론과 일부 정치인들은 여전히 이란에 대한 강경책을 주장하며 군사 개입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 트럼프가 이 흐름을 저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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