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센 가문은 중국제 첨단 무기에 기대어 위태로운 전쟁을 시작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참담한 패배만 안았다. 태국의 빠르고 정교한 공세 앞에 캄보디아군은 무너졌고, 전장에서 줄행랑치기에 바빴다.
최신형 무기 GAM-102 미사일까지 버리고 도망치는 모습은 전 세계에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첨단 무기를 보유한 군대가 작동법조차 몰랐던 현실이 드러난 것이다.
GAM-102 미사일, 전리품이 되어버리다

태국군은 캄보디아 주요 진지를 점령한 뒤, GAM-102 미사일 수십 기를 노획했다. 무려 발당 11만 달러가 넘는 첨단 무기가 태국군 손에 넘어갔다.
태국은 이 장면들을 SNS에 공개하며, 중국제 무기의 무력함과 캄보디아의 무능함을 동시에 부각시켰다. 이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외교·심리전에서도 우위를 점한 계산된 행동이었다.
무기는 있었지만 지휘는 없었다

훈센 가문은 무기에는 투자했지만 군대는 방치했다. 지휘 체계는 붕괴했고, 병사들은 훈련 없이 전장에 내몰렸다. 병참 지원도 끊겨 군은 탄약과 연료도 없이 무기만 들고 있었을 뿐이다.
사용법도 모르는 무기는 결국 버려졌고, 전장은 캄보디아군의 탈출 루트로 전락했다. 날카로운 칼도 손이 없으면 소용없다는 말이 그대로 들어맞았다.
전술 유연성과 공군력의 차이
태국군은 공군력과 전술 유연성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F-16 전투기의 공습과 함께 조직적인 지상 공격을 퍼붓자, 캄보디아군은 저항 한 번 제대로 못한 채 무너졌다.
기세는 태국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반면 훈센 가문은 내정 불만을 무마하려 전쟁을 벌였지만 도리어 체제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중국의 외면, 트럼프의 중재는 무의미

중국은 결국 캄보디아를 외면했고, 트럼프의 중재 노력도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국제외교전에서도 훈센은 완패했다. 내부 정치용으로 시작된 전쟁은 외부 신뢰마저 잃는 계기가 되었고, 이제 훈센 가문에게 남은 선택지는 항복뿐이다. 군사력, 외교력, 정치력 모든 면에서 태국에 처참히 밀린 결과인 셈이다.
이번 사태는 무기보다 중요한 것은 군의 운영 능력과 전략이라는 교훈을 남긴다. 첨단 무기가 전장을 바꾸는 것은 맞지만, 그것을 다룰 준비 없는 군에게는 오히려 패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