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무기"세계가 눈독 들이는 중".. 한화가 내놓은 '차륜형 K-9'에 방산 시장 요동

“세계가 눈독 들이는 중”.. 한화가 내놓은 ‘차륜형 K-9’에 방산 시장 요동

대형 트럭에 대구경 야포를 얹은 차륜형 K-9 자주포가 세계 방산 시장을 흔들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K-9 자주포의 기술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전략무기를 내놨다.

궤도형보다 빠르고, 가볍고, 유지비도 낮다. 여기에 전투력을 유지한 기동성까지 겸비했다는 점에서 미국·유럽·중동 등 서방 주요 국가는 물론, 분쟁 가능성이 높은 국가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미국 시장 본격 공략, ‘한화의 반격’ 시작됐다

한화는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지상 방위산업 전시회에 차륜형 K-9A2를 전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K-9A2 자주포에 탑재된 자동장전 포탑을 8륜 트럭에 얹은 형태다.

기존 기술이 검증된 만큼, 가격과 기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생산성과 수출 경쟁력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미국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을 겨냥한 만큼, 실전 배치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속도·정확도·생존율까지, 모든 걸 바꾼다

최근 전쟁 양상의 변화는 ‘사격 후 즉시 이탈’ 전술을 필수로 만들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출처불명의 포격’은 포병 부대의 생존율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있다.

차륜형 K-9은 30초 이내 이탈이 가능하고, 1분당 최대 8발 사격이 가능한 고성능 무기체계다. 여기에 최대 54km까지의 사거리를 자랑하며, 속도 역시 시속 100km에 달한다. 중량도 40톤 이하로 경량화돼, 고속도로와 시가지 작전에 최적화되어 있다.

전 세계를 향한 수출 야망

미국과 사우디, 유럽까지 차륜형 K-9의 수출 전략은 공격적이다. 이미 독일은 복서 기반 RCH-155를 내놨고, 이스라엘은 무인화 포탑을 장착한 시그마를 필두로 미국 시장 진출을 시도 중이다.

그러나 한화의 차륜형 K-9은 이미 K-9 플랫폼의 신뢰성과 막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방군의 핵심 수요 조건을 충족한다는 점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빠르고 정확하며 치명적인 화력을 갖춘 차륜형 자주포가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한화가 내놓은 차륜형 K-9A2는 그 흐름의 정점에 서 있다.

빠른 기동, 간편한 정비, 낮은 유지비용에 폭발적인 화력까지 갖췄다. 향후 미국 시장 수주 성공 여부가 이 무기의 운명을 가를 것이며, 우리 방산 산업 전반에도 큰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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