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국방"전면전은 시간문제".. 이스라엘, 레바논 대규모 침공 임박

“전면전은 시간문제”.. 이스라엘, 레바논 대규모 침공 임박

이스라엘이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휴전 합의를 무시하고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이틀 간만 해도 무력 충돌로 최소 7명이 사망했으며, 이스라엘은 대규모 작전 준비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갈릴리 사단’을 앞세워 전면 침공을 위한 훈련을 완수했으며, 공중·해상·육상에서의 작전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훈련에서 실전으로’ 전환 임박…이스라엘 작전 징후 포착

이스라엘 군 내부 소식통은 최근 헤즈볼라의 지상 침투 시나리오에 맞춰 전면적 군사 훈련을 마쳤다고 알렸다. 이스라엘 언론은 갈릴리 지역에 대한 헤즈볼라 침투를 가상한 모의 실전 훈련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는 하산 나스랄라 전 헤즈볼라 사무총장이 언급했던 ‘갈릴리 침공’ 경고에 대응한 조치로 풀이된다. 91사단은 작년 가자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작전을 수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표적 암살과 점령지 확장…휴전은 무의미해진 상황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 고위 병참 장교 아바스 하산 카라키를 공습으로 제거했다. 툴 지역과 나바티에, 아랍살림 등 각지에서 공습이 이어지며 민간인 포함 다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작년 11월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인원은 300명을 초과했다. 이스라엘은 공습 명분으로 헤즈볼라의 무력 재건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를 들고 있으나, 레바논 측은 재건 작업의 조직적 훼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충돌은 시간문제’…국제사회도 긴장

유럽 외교 소식통은 “이스라엘의 전면 작전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말 발표된 군사 훈련 상황도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역시 이스라엘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자국 특사 톰 버락은 “헤즈볼라가 사전 조처를 하지 않으면 큰 충돌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베이루트에 대한 미국의 우회적 압박으로 해석된다.

전면전 임박…확전 가능성에 대비 필요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비무장화 이전에는 철군 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작전 범위는 계속 확장 중이다. 휴전은 사실상 무의미해졌고, 레바논 침공은 현실화 수순을 밟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중동 전역의 불안정성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이며, 국제사회는 중재보다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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