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이슈"눈에는 눈, 폭격에는 폭격".. 러시아, 우크라 수도내부에 대규모 폭격

“눈에는 눈, 폭격에는 폭격”.. 러시아, 우크라 수도내부에 대규모 폭격

2025년 11월 14일 새벽, 러시아군은 키이우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사상 최대 규모의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감행했다.

전술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그리고 이란제 자살 드론 샤헤드-136 수백 대가 동시에 투입되며 키이우는 문자 그대로 불바다가 되었다. 키이우 시민들은 잠에서 깨어난 채 폭발음과 진동, 붉은 불빛에 공포에 휩싸였다.

러시아가 쏟아부은 무기의 향연

MiG-31K 전투기는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 6발을, 이스칸데르-M 전술 미사일 15발을, 흑해 함대는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쏘아 올렸다.

샤헤드-136 드론 최소 200대도 에너지 기지와 전력 시스템 파괴에 동원됐다. 목표는 단 하나였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중심 지역의 전력망 완전 붕괴.

우크라이나의 반격과 버티기

우크라이나 방공군은 NATO가 지원한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전방위적으로 발사하며 방어에 나섰다. 수십 발의 요격 미사일이 키이우 상공을 가르며 맞대응에 나섰지만, 많은 공격이 여전히 목표에 도달했다.

키이우 곳곳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났으며, 자살 드론이 착륙 후 폭발하는 장면이 시민들의 스마트폰 영상에 담겼다.

‘눈에는 눈, 폭격에는 폭격’…우크라이나의 복수

14일, 우크라이나는 플라밍고 순항 미사일을 러시아 오룔 화력발전소에 발사했다. 5발 중 1발은 러시아 방공을 뚫고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했다.

이어 13일 밤과 14일 새벽, 자폭 드론이 노보로시스크 원유 터미널과 석유 저장 시설, 도네츠크 야금공장을 타격하며 러시아도 전력 및 자원 공급에 타격을 입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치명적인 약점인 저고도 레이더 대응력을 뚫고 효과적으로 반격했다.

끝나지 않은 전쟁, 더 거세질 폭격의 그림자

러시아가 공습을 연말까지 지속할 경우 우크라이나 전력 시스템은 사실상 마비될 수 있다. 최소 수백만 명이 단전·단수 상태에 놓이며 대도시는 거대한 암흑에 휩싸일 것이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바라는 협상 강제 전략의 일환이며, 러시아는 공격의 강도를 더욱 끌어올릴 공산이 크다. 갈수록 격화되는 전면전 양상이 양국의 운명을 가르고 있다.

폭격이 폭격을 낳는 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단 하나 확실한 것은, 이 전황이 더욱 깊은 혼돈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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