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중동 ‘방산 올림픽’에서 판을 뒤엎었다. 미국, 러시아, 프랑스가 장악해온 중동 시장을 한국이 단숨에 뒤집었다. 25조 원 규모의 방산 시장에서 ‘K-방산’ 브랜드가 독보적 존재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이집트 방산 전시회에서는 한국 부스에 유독 길게 줄이 늘어나며 관심이 집중됐다. 외신 전문가들조차 한국이 시장 주도권을 움켜쥐었다고 분석한다.
K2·K9·천무·FA-50, 이름만 들어도 파워풀한 K-라인업

K-방산의 승리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중심에는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FA-50 등의 탄탄한 무기가 있다. 이들은 정찰, 사격, 기동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다.
특히 천무는 장거리 정밀 포격 능력까지 갖춰, ‘한국판 하이마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가성비와 납기, 유지관리, 모든 면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게 가장 강력한 무기다.
노후 전투기의 구세주, FA-50

이집트가 FA-50을 주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200여 대의 F-16 전투기를 운영 중이지만 가동률은 40% 수준으로 반토막이다.
FA-50은 같은 조종체계 덕분에 조종사의 전환 훈련 부담이 적다. 운영비, 정비비, 훈련비용을 줄이면서도 실전 역량은 그대로. FA-50은 이집트뿐 아니라 중동 전역 국가들에게 ‘미래의 전투기’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가 경악한 ‘로켓 생산 속도’

한국은 ‘속도’에서도 압도적이다. 계약 후 30개월 이내 납품이 가능한 FA-50은 비교 대상이 없다. 미국, 유럽산 무기들이 보통 4년 이상 기본인 데 반해, 한국산 무기는 기다릴 필요가 없다.
‘지금 필요한 무기’를 바로 배달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른바 방산계의 로켓배송이라 불린다. 빠르면서 성능 뛰어난 제품… 이보다 확실한 선택이 있을까?
K-방산, 이제 세계 주역으로 우뚝

이제 더는 한국이 ‘후발주자’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K-방산은 성능, 가격, 속도 모두를 갖춘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중동뿐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 동남아로 전선이 확장되고 있다.
과거 빅3가 차지하던 무대를 이젠 한국이 지휘하는 시대다. 향후 K-방산의 위상은 더 높아질 것이며, 전 세계 군사 지형을 바꾸는 중심에 한국이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