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이슈"中, 스파이 활동은 전 세계 최고".. 한국도 안심할 때 아니다

“中, 스파이 활동은 전 세계 최고”.. 한국도 안심할 때 아니다

중국의 사이버 스파이 작전이 상상 이상의 규모로 전개되고 있다. 영국과 미국의 정계 핵심 인물들이 도청 당했고, 통신사 자체가 해킹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 고도의 정보 침투 작전은 우리가 알고 있던 보안 개념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중국 국가안전부와 연계된 해커들이 CALEA 백도어를 이용해 정부의 감시 체계를 역이용했다.

영국·미국 고위 관료도 예외 없었다

2026년 1월, 영국 텔레그래프는 중국 해커들이 다우닝가의 심장부까지 침투했다고 폭로했다. 존슨, 트러스, 수낙 총리 시절 내각의 통화기록과 휴대전화망이 해킹된 것으로 드러났다.

미 대선 당시 트럼프와 해리스 캠프 고위 참모진의 대화도 유출됐다. 하원과 상원 정보위 소속 의원들까지 정보 유출 피해를 입고, “미 역사상 최악의 통신 유출 사건”이란 비판이 나왔다.

백도어가 내부자가 됐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법 집행을 명분으로 설치한 CALEA, VPA 기반의 감시 백도어는 중국 해커들에겐 황금 열쇠였다. MSS 소속 첩보원들은 수년간 은밀히 통화 내역, 수사 대상, 감시 리스트를 파악했다.

이들은 FBI가 누구를 추적하는지, 자기 쪽 공작원이 포착됐는지까지 실시간으로 캐치해냈다. 무려 3년 이상 탐지되지 않았다는 건 그들이 얼마나 정교하게 작전했는지를 입증한다.

해킹 용역도 산업이다

중국 첩보 전쟁의 중심에 있는 도시는 청두였다. 2025년, 미 재무부는 솔트 타이푼에 연루된 청두 사이버 기업들을 제재했다. 내부 문서가 깃허브에 유출되면서 중국의 해킹 용역 산업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민간 보안 기업들이 정부 의뢰로 타국 통신망에 침투하고 있었다. 접근 권한에 따라 요금이 책정되고, 공격 타깃에는 인도, 한국, NATO 등이 포함됐다. 중국의 정보요원 규모는 최대 6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FBI 인력 50:1로 압도

FBI 사이버 부서는 중국 해커 수에 비해 최소 50:1 이상으로 열세다. 불과 한 달 사이에도 26만 개 인터넷 장치가 중국 IP를 통해 해킹됐다.

2023~2025년 사이 약 7,200만 건 이상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기록됐고, 그 중 상당수가 성공했다. 특히 한국은 반도체, 배터리, 방산 등 첨단 기술력을 갖춘 나라로서 중국의 최우선 기술 탈취 대상이 되고 있다.

이미 우리 코앞까지 왔다

한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i-SOON 유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 역시 공격 대상이었다. 뚫리지 않을 보안, 존재하지 않는다.

CALEA 같은 시스템은 간편한 감시 수단이자 동시에 치명적인 약점이다. K-사이버 보안 능력을 지금, 이 순간부터 전면 재정비하고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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