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무기"역시 이재명".. 美, 韓에게 다른 나라한테도 안 준 핵잠수함 극비 공유

“역시 이재명”.. 美, 韓에게 다른 나라한테도 안 준 핵잠수함 극비 공유

30년 넘게 이어진 핵잠수함 개발의 꿈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된 ‘362 사업’은 실패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 승인으로 한국은 국제적인 핵잠수함 보유국 대열에 합류할 기회를 잡았다.

이번 승인은 단순한 무기 수입이 아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한국 기술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이는 미국 입장에서도 조선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된다.

모두가 경계하는 ‘비핵의 핵잠수함’

핵추진 잠수함은 핵무기를 직접 탑재하지 않아도 전략적 영향력은 막강하다. 공기 없이 수년간 잠항할 수 있어 탐지가 거의 불가능하며, 적의 본토를 향한 최후의 일격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이유로 핵잠수함은 ‘공포의 균형’이라는 개념을 형성하며 중국, 북한 등 주변국들의 민감한 반응을 유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군사력 확대가 아니라 외교 및 전략 균형의 대변동을 의미한다.

미국의 선택은 한국

호주와 체결한 오커스 핵잠수함 협력이 지연되자, 미국은 다른 대안이 필요했다. 이때 등장한 것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한국은 자체 자본으로 미국 필리 조선소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제안을 냈고, 트럼프는 이 제안을 ‘돈 안 드는 일석삼조의 카드’로 받아들였다. 오커스의 실패는 곧 한국에게는 기회로 전환됐고,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더 넓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필리 조선소의 부활… 한화오션의 역할

합의 이행의 중심에는 한화오션이 있다. 필리 조선소는 상선만 건조하던 시설이었지만, 한국 기술과 자금이 들어가면서 핵잠수함 전용 시설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한국 조선 기술의 우수성은 물론, 경제적 투자로 외교적 이득을 취하는 한미 윈-윈 전략의 상징적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잠수함을 만들 것인가

현재 한국은 두 가지 옵션 앞에 서 있다. 하나는 버지니아급을 복제 생산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는 것, 다른 하나는 KSS-IV 독자 설계로 가성비 좋은 중소형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자주성과 경제성을 고려해 한국형 KSS-IV를 택하고, 이를 역수출까지 고려하는 방안을 조언한다. 그러나 여전히 핵연료 확보와 우라늄 재처리 문제가 남아 있어 정부의 빠른 정책 결단이 요구된다.

세계 유력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국의 핵잠수함 확보는 단지 군사 기술의 진보가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이제 전략적 이동 수단에서 미국과의 진정한 안보 동맹으로 나아간다는 신호탄이다.

중국과 북한의 반발 속에서도 전력을 키우는 한국의 다음 걸음이 전 세계 안보 환경에 새로운 균형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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