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점령지 헤르손의 한 카페를 공습해 민간인 최소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중엔 아이들도 포함돼 있어 국제사회의 충격은 더 컸다.
해당 장소는 군사시설이 아닌 일상적인 민간 공간이었으며, 사망자 외에도 5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공격 당시 카페에는 식사를 하거나 대화 중이던 주민들이 다수 있었다. 전쟁의 구실로 자국민까지 공격하는 행위에 대해 비난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도덕적 명분 잃는 우크라이나

초기 침공의 피해자로 동정 여론을 얻었던 우크라이나가 최근 강경 전략으로 국제적 지지도 흔들리고 있다. 군사 전략을 넘은 민간 타격은 전쟁 범죄 논란까지 불러오고 있으며, 도덕적 우월성은 점점 퇴색되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해당 공격을 강하게 규탄했고, 푸틴 정권 내부에서는 우크라 고위층 ‘참수작전’을 거론하며 보복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푸틴 관저 공격설, 사실 아니다

12월 28일 러시아 국내 여러 목표물에 대한 대규모 드론 공습이 감행됐다. 일각에서는 푸틴 개인 관저를 타깃으로 했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 무근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론 자체는 우크라이나가 투입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는 기존의 직접 무력교전 범위를 넘는 새로운 차원의 군사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기술 기반 전면전 가능성의 시초로 보는 견해도 있다.
젤렌스키, 협상 거부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평화협상 제안을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의 지원을 기반으로 군사적 강경노선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부적 불만도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은 겉으로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면서도, 분쟁 장기화에 따른 리스크를 경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최근 민간인 공격은 미국 내 지지를 시험하는 변수가 되고 있다.
양측 모두 괴물로

러시아의 침략은 명백한 국경 침해이자 국제질서 위반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인을 희생시키는 선택을 한 순간, 전쟁의 본질은 흐려졌다.
이제는 어느 편도 완전히 정의롭다고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끝없는 보복과 증오가 쌓이면서, 전쟁은 양측 모두를 괴물로 만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