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무기"KF-21 버리고 선택하더니".. 인니, 다른 나라 전투기 선택하고 망연자실

“KF-21 버리고 선택하더니”.. 인니, 다른 나라 전투기 선택하고 망연자실

튀르키예가 야심차게 추진하던 ‘칸(KAAN)’ 전투기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리면서, 공동 투자국인 인도네시아가 당황하고 있다. 아직 시제기조차 부족한 데다, 시험 비행도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난관은 미국이 F110 엔진 수출을 막아버린 것, 이로 인해 튀르키예는 자국산 엔진 개발이라는 험난한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개발 속도는 더욱 늦어지고, 인도네시아는 공동 개발 파트너로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튀르키예, 전력 공백에 ‘유로파이터’로 급한 불 꺼

개발 실패 위기 속에 튀르키예는 대응에 나섰다. 눈을 돌린 곳은 유로파이터 타이푼. 당장 작전 투입이 가능한 기체를 도입해 공백을 메우고, 동시에 선진국 전투기 기술을 취득하려는 전략이다.

카타르에서 중고 기체까지 들여오려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칸’ 전투기 하나에 전력을 걸었던 튀르키예가 현실에 직면한 모습이다.

필리핀, FA-50에 미쳐버리다

반면 한국의 FA-50은 동남아에서 전천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필리핀은 이미 도입한 FA-50PH 전투기를 ‘말라위 전투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능 개량과 함께 신규 12대 도입까지 추진 중이다. 미러리스처럼 빠르고 정밀하게 타격 가능한 FA-50은 복잡한 해상 안보 상황에 놓인 필리핀에게 최고의 실전 해법이 되고 있다.

KF-21, 필리핀 MRF 사업의 신 대안 급부상

필리핀이 계획 중인 다목적 전투기(MRF) 사업에서 KF-21 보라매가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F-16과 그리펜은 예산 초과와 납기지연 문제로 신뢰를 잃었고,

한국의 KF-21은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돈이다. 필리핀 예산이 여의치 않아, KF-21이 선정되려면 한국의 금융지원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보라매의 진짜 무기, 국산 무장 가격 경쟁력

KF-21은 그 자체로도 5세대급 기술력을 뽐내지만, 진정한 파괴력은 저렴한 국산 무장 탑재 능력에 있다. 해외 공대공 미사일이 40억 원이 넘는 고가인 반면, 한국산 미사일은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예상된다.

미사일 10발을 운용한다면, 전투기 가격만큼 무장을 싸게 장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수출 실적을 높이는 데 가장 치명적인 비장의 카드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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