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이슈"우크라이나 탈영 40만 명 발생".. 2분마다 1명씩 도망치는 현실 상황

“우크라이나 탈영 40만 명 발생”.. 2분마다 1명씩 도망치는 현실 상황

우크라이나 군에서의 탈영 사태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우크라이나 검찰은 31만 건이 넘는 AWOL(무단이탈) 및 탈영 관련 형사 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16만 2천 건 이상이 발생했다. 군 내부의 불만과 피로감, 전쟁 장기화에 따른 소진 등이 탈영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분마다 ‘도망자’ 발생…기록적인 수치

우크라이나의 드론 부대 사령관 이호르 루첸코는 2025년 10월 한 달간에만 2만 1천 건 이상의 탈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2분마다 한 명이 전장을 떠난다”고 한다.

이는 단순한 과장이 아닌, 현실을 반영한 수치라는 점에서 더 큰 충격을 안긴다. 병사들의 사기는 바닥을 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군 전력 유지는 허상에 불과해지고 있다.

‘터무니없는’ 80만 군병력 주장에 의문

악시오스는 우크라이나 군병력이 80만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터무니없다고 평가한다.

탈영자만 40만 명에 육박하고, 전사자와 부상자가 30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80만 명을 유지할 수 있느냐는 반문이 이어진다. 종군기자 유리 부투소프의 분석에 따르면, 실제 전장에 남은 병력은 급격히 줄고 있다.

미국의 평화 계획, 러시아는 시큰둥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를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28개 조항의 평화 계획을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미온적인 반응이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해당 계획의 틀을 인정했지만, 동의 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키릴 드미트리예프 특사만이 러시아 입장이 일부 반영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현재 전쟁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다. 탈영, 사상자, 병력 과장 보도 모두가 현실을 왜곡하는 가운데, 전선의 균열은 더욱 넓어지고 있다. 전장의 진실을 직시하지 않는 한 평화도, 승리도 요원하다.

우크라이나의 탈영 사태는 단순한 군 기강 문제를 넘어 전쟁 지속 가능성 자체를 뒤흔드는 중대한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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