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이슈"1억 달러 회사가 폐허로".. 우크라 대기업, 러시아 대규모 공습으로 파괴

“1억 달러 회사가 폐허로”.. 우크라 대기업, 러시아 대규모 공습으로 파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군의 탄도 미사일 공격으로 대형 제약회사 시설이 완전히 파괴됐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고, 이에 따라 제약회사의 창고와 사무실 건물이 폭격을 받았다.

해당 시설의 면적은 약 2만 9천 제곱미터에 달하며, 피해액만 1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우크라이나 경제에 큰 타격을 주는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사람 목숨까지 앗아간 공습

이날 공습은 단순한 물적 피해를 넘어 인명 피해까지 초래했다. 26일 오전 11시 기준, 우크라이나 국가 비상대책본부와 키이우 시장 클리치코는 러시아군이 또다시 키이우를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입었다. 민간인을 상대로 한 이 공격은 국제사회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러시아는 아직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밤하늘을 가른 드론 101대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러시아는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101대의 드론을 우크라이나 상공으로 발사했다. 이 중 약 60대는 공격용 드론으로 분류되며, 우크라이나 방공망과 전자전 부대가 무려 90대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드론은 요격망을 뚫고 주요 지역을 타격했으며, 민간 지역은 물론 군수 인프라에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을 피한 드론 5대는 4개 지점을 명중시켰고, 다른 지역들은 드론 파편으로 피해를 입었다.


불과 하루 사이 이뤄진 러시아의 공습과 무인기 공격은 단순한 무력 시위를 넘어 실질적인 군사 도발로 판단된다. 특히 키이우의 제약 창고 파괴는 의료 및 생명산업 전반에 타격을 주는 심각한 범죄다.

국제사회가 이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향후 전황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전쟁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고, 키이우는 다시 한번 그 폭풍의 중심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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